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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축제가 곧 열린다고 합니다! 아마도 올 여름은 폭염 때문에 다들 고생 많으셨을 겁니다.
아직 더위가 다 가시진 않았지만 이제 곧 9월을 앞두고 있어서 선선한 날씨가 내심 기다려지는데요,
또 하나 기다려지는 축제!
바로 라틴아메리카 축제입니다.
이 축제가 어떤 축제냐고요? 지금 바로 안내해드리죠~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이번 글로벌 축제는 라틴아메리카의 풍부한 문화와 정서, 열정을 널리 알리며,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분수마루에서만이 아닌 이번에는 성북천변 산책로도 아름답게 꾸며져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성북천에 마련된 휴게공간에서는 중남미의 독특한 음식들을 맛보며,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4개국이 참여하여, 각 나라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가 모여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축제는 글로벌 공동체가 함께하는 가치를 나누고, 다양성과 문화 교류를 즐기며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기간
2023년 9월 9일 토요일 12:00~19:00
장소
서울 성북구 성북천 분수마루 및 성북천 일대(한성대입구역 2번출구)
요금
참가비 없이 자유롭게 보고 즐기고 먹고 노시면 됩니다.
(음식과 기념품은 유료구매 - 개인 컵 or 용기 소지시 메뉴당 500원 할인)
주관
성북구청 / 성북글로벌빌리지 센터 - 문의 ☎02-2241-6383
라틴아메리카 축제 후기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작년 2022년에도 진행했던 축제입니다. 많은 관심과 인파가 몰렸던 축제이고요, 굉장히 이색적이였습니다.
축제 시작과 동시에 라틴 음악 방송을 시작으로 이후에 색다른 공연들이 이어지다가 2시 경에 이번 축제에 참여한 각 나라의 대사들과 함께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2022년도에는 총 11개국(콰테말라,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엘살바도르, 볼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이 참여하였는데 굉장히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막식 이후부터는 탱고춤이나 밴드의 노래, 줌바 댄스, 전통 악기 연주 등 각 나라에서 준비한 공연들이 이어졌고요, 음악이 흥이 날 때는 같이 드는 관객들도 콘서트처럼 신나게 즐기는 모습이였습니다.
각 나라 공연이 이어질 때 자국민들은 더 큰 호응을 해주는 것이 인상깊기도 했네요. 아마 타지에서 지내면서 모국의 문화를 접하게 되었을 때 그 애틋함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담지는 못했지만 여러 부스에서 다양한 음식과 기념품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음식 같은 경우는 정말 생소한 이름의 음식들이다보니 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흥미로운 경험이였고요,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외국인들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음식을 경험해볼려고 하는 모습도 신기한 경험이였네요.
올해도 아마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축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꼭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라틴아메리카 축제에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