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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완치율을 확인하고 계신가요?
본인이나 가족 중 갑상선암에 걸렸다라면 걱정이 굉장히 크실텐데요, 저도 친적분께서 몇년전에 갑상선암에 걸리셨단 소식을 들었어요. 그래서 가족들이 큰 걱정을 했었는데 지금은 다 완치가 되셨다고 합니다.
갑상선암은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오늘은 갑상선암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와 갑상선 완치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암이란 무엇인가?
먼저, 갑상선암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보겠습니다. 갑상선암은 갑상선에서 시작되는 암으로,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작은 기관입니다. 이 암은 천천히 성장하는 경향이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천천히 진행되며 치료 예후가 좋은편이지만 전이되거나 변형되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갑상선 종양은 양성이지만 약 5%가 악성입니다. 양성 종양은 그대로 두어도 생명에 위협이 되지 않지만, 불편함이나 호흡 또는 삼킴에 어려움을 유발하는 경우 수술이나 고주파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주요유형
- 유두상 갑상선암(Papillary Thyroid Cancer): 가장 흔한 유형으로, 갑상선암의 약 80%를 차지합니다. 이 유형은 천천히 성장하며, 초기 단계에서 발견되기 쉽습니다. 유두상 갑상선암은 일반적으로 예후가 매우 좋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율이 매우 높습니다.
- 여포상 갑상선암(Follicular Thyroid Cancer): 유두상 갑상선암 다음으로 흔한 유형입니다. 여포상 갑상선암 역시 비교적 천천히 성장하며,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유두상 갑상선암보다는 약간 더 공격적일 수 있습니다.
- 수질암(Medullary Thyroid Cancer): 갑상선암의 약 3%를 차지하는 덜 흔한 유형입니다. 수질암은 갑상선의 C세포에서 시작되며, 때때로 유전적일 수 있습니다. 이 유형의 예후는 다른 유형에 비해 다소 불리하지만, 조기 발견과 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불분화 갑상선암(Anaplastic Thyroid Cancer): 매우 드물지만 가장 공격적인 갑상선암 유형입니다. 불분화 갑상선암은 빠르게 성장하며, 치료가 어렵습니다. 이 유형의 예후는 일반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갑상선 결절이 악성이라도 예후가 좋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좋은 암으로 간주됩니다. 유두상 갑상선암은 가장 흔한 유형이며 적절한 치료로 높은 생존율을 보입니다. 갑상선 여포암은 덜 흔하지만 예후가 좋습니다. 그러나 분화된 갑상선암은 종종 늦게 발견되며, 특히 뼈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갑상선암을 포함한 모든 질병의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미세암이 갑상선 뒤쪽 신경이나 캡슐 근처에 있어 주변으로 쉽게 전이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2,000명의 갑상선 미세암 환자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작은 암에서도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관찰되었습니다. 암의 위치가 좋지 않은 경우 크기에 상관없이 수술이 필요합니다. 갑상선 전체를 제거하는 갑상선절제술이나 갑상선 옆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이 시행됩니다. 일반적으로 중앙 림프절 절제술이 함께 시행됩니다.
갑상선암 완치율
갑상선암 완치율에 대해서 국가암정보센터에서 발표한 자료가 있습니다.
암종별 최근 생존율을 살펴보면, 남녀 전체에서 갑상선암(100.0%), 전립선암(95.2%), 유방암(93.8%)이 높은 생존율을 보였고, 간암(38.7%), 폐암(36.8%), 담낭 및 기타담도암(29.0%), 췌장암(15.2%)은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였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
보시다시피 최근에 갑상선암으로 사망한 사례는 단 1건도 없습니다. 현재에는 갑상선암 완치율이 100% 이기 때문에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신다면 100% 완치가 가능합니다.
갑상선암 치료를 위한 수술방법
갑상선암 치료를 위한 다양한 수술 방법이 있는데요.
- 목 절개를 통한 갑상선절제술과 입이나 옆을 통한 내시경 수술이 있고요.
- 내시경 수술은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아 미용적으로 좋습니다.
- 비수복 수술은 갑상선암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 방법 선택은 암의 유형과 크기에 따라 다르며, 결정하기 전에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발 방지
갑상선암 치료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환자는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갑상선암 수술 후에는 남아있는 갑상선 조직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통해 잔여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 대체 요법은 갑상선 기능을 정상화하고 재발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환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기적으로 호르몬 수치를 체크하고, 적절한 용량의 호르몬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는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합니다.
갑상선암 환자는 의료진과 긴밀히 협력하여 개인의 상태에 맞는 장기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철저히 따르는 것이 재발 방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갑상선암 치료 후의 부작용, 예를 들어 목소리 변화 등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이 수술을 주저할 수 있지만, 갑상선 수술의 합병증 발생률은 약 1%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출혈과 혈종이며, 다른 합병증으로는 후두신경 손상과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습니다.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손, 발, 팔, 다리의 경련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목소리가 깊어질 수 있습니다. 모든 합병증이 영구적인 문제가 되는 것은 드물지만, 갑상선암이 후두신경이나 부갑상선에 광범위하게 침범한 경우에는 합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결론
지금까지 갑상선암과 갑상선암 완치율에 대해서 확인해봤는데요, 희망을 갖고 치료에 임하신다면 완치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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